조선의 경찰 포졸! 그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되었을까?

조선의 경찰 포졸! 그들은 어떤 기준으로 선발되었을까?

포졸은 전쟁 시엔 군사로 대체되었기 때문에 군사를 뽑을 때 시행하는 무과 시험과 비슷한 과정을 거쳐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포졸에 도전할 수 있는 사람은 키가 5척(151.5cm) 이상 되어야 했고, 적어도 쌀 세 가마니는 혼자 거뜬히 들 수 있어야 했답니다. 이 뿐 아니라 술 세 통(현재 기준 소주 9병)은 거뜬히 마실 줄 알아야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선발된 포졸들은 야간 순찰은 물론 살인, 강도,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한 단속 활동 또한 주기적으로 실시했다고 합니다. 오늘날 경찰 모습과 상당 부분 닮아있네요.

지금의 여러분이라면 조선시대 포졸로 선발될 수 있을까요?

한 번 상상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