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를 피하는 필수품!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에 지난 19일 용두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손에 한가득 부채를 들고 용두파출소를 방문했습니다.

 햇빛이 눈을 찌를 듯한 강한 폭염이 시작된 오후시간에 방학을 앞두고 그동안 용두파출소 관내 초등학교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근무에 감사의 뜻으로 학생들이 손수 만든 손부채를 가지고 감사의 인사를  하기 위해 파출소를 방문하여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학생들을 인솔하고 오신 선생님은 학생들 상대로 올해 가장 감명 깊었던 일이 무엇이냐고 물어 보았더니 “아침마다 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해주시는 파출소 경찰아저씨들요”라고 하였고 아이들에게 용두파출소 경찰아저씨들이 1위로 뽑혔다고 전하였습니다.

학생들은 방문하기 전 재료를 사다 고사리 손으로 직접 가위로 오리고 풀로 붙여 수재 손부채를 만들었고, 하나하나 예쁘게 포장까지 해서 경찰관아저씨들에게 전달한 것이였습니다.

평소 어린이 교통안전은 물론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본근무에 충실했던 용두파출소 직원들 또한 감동을 받았습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