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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희망과 믿음 그리고 사랑

지난 사건현장에 가서 피해자의 안부를 물어보고

밝은 모습의 사장님을 뵈고 따뜻한 마음으로 사무실로 복귀하는 중

형사과장에게 온 문자 한 통.

"과장님! 바쁘신 근무시간 쪼개서 방문해 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모든사건 종결되어 감옥으로 송치되면 어린 두 친구들 찾아보고 위로도 해주고 새로운 삻에 희망도 꼭 전해주고 싶은 저의 마음이랍니다. 그 아이들이 부족하다보니 너무 불상한 마음입니다. 오후 시간도 건강하십시요"

자신을 해친 그 청년들의 손에 전하고 싶은 희망!

희망으로 잘못된 그들의 삶을 고칠 수 있다는 믿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사랑!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되새기며 피해자의 마음도 함께 살피는 든든한 경찰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