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러브
사랑의 섹소폰, 당신에 희망을 전하는 경찰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30. 10:31
경찰창설 67주년!
경찰의 날하면 그저 하루 편하게 쉬는날 이라고만 여기지는 않을까?
그러나 지금 이순간에도 따뜻한 손길로 묵묵히 사랑을 전하는 경찰이
있다는거 알고계신지요?
지난 18일 충주의 한 장애인보호시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찾은 충주경찰서 생활안전과 112종합상황실에
근무하는 김희용 경위.
이날 위문활동에 나선 김희용 경위는 지난 10여년간 갈고 닥은 섹소폰 연주로
봉사단을 이끄는 실버들 봉사단의 단장이다.
112종합 상황실에 근무하면서도 틈틈이 이어온 사랑의 손길은 이날도
어김없이 이어졌다
요양중인 장애 청소년은 30여명으로 모두 언어와 행동, 청력이 자유롭지못한
이들이다.
김경위가 이끄는 실버들 봉사단의 이날 공연은 레크레이션, 테너 섹소폰연주
공연과 요양자들의 노래자랑 등으로 흥을 더했다.
경찰의 날을 맞아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 정기적으로 찾아 위문하고
사랑을 전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 경위의 사랑더하기는 이것뿐이 아니다 이미 5년전 부터 충주지역의 보호
시설등을 방문하여 그가 다닌곳이 20여개소에 이른다.
이들시설 대부분은 장애를 가진 청소년보호시설, 노인보호시설로 누구보다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로 김경위의 손길은 이들에 희망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남들이 하기싫은 일을 몸소 실천하고 밤새 눈을 비비며 오늘도 무전기를 손에
잡은 김희용 경위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