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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소중한 생명 지킴이-국민곁에 늘 있는 공기가 되겠습니다-

 

 

 

 

소중한 생명 지킴이

  - 충주서, 큰 화재로 소중한 생명 잃을 뻔 한 자살기도자 구조 -

 충주서 중앙지구대에 근무하는 안장현(51)경위와

심승현(47) 경사는 713:30경 순찰 중 차안에

연탄불을 피워놓고 자살하려 한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신고가 112지령실로 부터 무전지령을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신고가 접수된 시간은 971330분 충주시 목벌동.

신고출동 3분만에 현장주변 목벌동 요각골 입구에서 도로변에 주차된 승합차량을 발견했으나 당시

차안에 연탄과 번개탄을 피워놓고 차량 시트에 불이붙은 상태로 보드카 등 술을 마시고 자살을 하려 한

이모씨(35,)를 발견.

이때 안경위와 심경사는 차량 내에 신음하고 있는

것을 차량 밖으로 신속히 탈출 시킨 후 차량으로부터

안전하게 이동하였고, 

이내 차량 내 불이 붙어 있는 것을 순찰차량에 있던 소화기로 차량의 불을 진압했다.

차량에서 이씨를 구조한 후 이씨를 설득하고 같이 현장에 출동한 다른

순찰차로 곧바로 충주의 한 병원으로 후송케 했다.

자칫 차량의 큰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을 뻔 한 사고였기에 안경위와 심경사의 신속한 출동과 조치로

자살 기도자를 구조하고 안심시키는 침착함을 보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안정현 경위는 차량 내 연기가 가득 차고 시트에 불이

붙어 있어 조금만 늦었어도 위험한 상황이었을 것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긴 했지만 할 일을 했을 뿐

 앞으로 또 이씨가 자살을 하려는 극한적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이씨의 신병이 걱정된다는 말을 전했답니다.

 당연한 일 그렇지만 시간을 다투는 신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 ! 

우리가 국민의 곁을 지켜주어야 합니다.

국민 곁에 늘 있는 공기가 되겠습니다 ! 

충주경찰서 경무과 (880-6331)

충주경찰서 경무과 김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