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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활동

사이버 공간에서의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2013 「누리캅스(Nuri-cops)」위촉 및 간담회 개최

 

 


충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대장 정대용)에서는

'2013. 6. 5(수) 오후 지방청 8층 대회의실에서 『2013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수는 4,000만명을 육박하는 세계 제일의 인터넷 환경을 보유함에 따라 이에 대한 역기능으로 불법 유해사이트, 사이버폭력, 해킹, 물품사기, 사이버 모욕 등 인터넷을 이용한 범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 역기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어 이러한 사회현상에 대하여 민·경협력 제제 강화로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2013 누리캅스를 위촉 발대하게 되었습니다.

2013 누리캅스를 직업별로 보면 IT 전문가 7인, 대학교수 1명, 대학생 13명, 기타 3명 순으로 항상 인터넷에 접해 있는 직업군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누리캅스의 주요임무는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모니터링 및 신고활동, 사이버범죄 예방 아이디어 제공 및 범죄 예방활동 참여, 사이버정책 관련 경찰 협력 활동 홍보 등입니다.

충북지방경찰청 홍성삼 청장

위촉된 누리캅스의 격려사에서 "인터넷상 각종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 혼자만의 대응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하면서, 오늘 위촉된 누리캅스는 인터넷의 단순한 사용자를 넘어 인터넷상의 불법행위 감시자로서의 역할 및 충북경찰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경찰 발전에 대한 기탄 없는 제언도 당부하였습니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서 누리캅스 모니터링 가이드 설명 및 인터넷상 불법 유해정보 근절로 사이버상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발전전략회의를 통해 의견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함께 하였습니다.

누리캅스는 2007년 4월에 발대하여 현재까지 784건의 인터넷상 불법행위를 신고하여 음란 및 도박사이트 운영자 검거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였습니다.

 ※『누리캅스』: 누리꾼의 ‘누리’와 ‘Cops(경찰)’의 합성어로 사이버명예경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