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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활동

충북경찰청 ‘피해자보호팀’ 현판식 개최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

2015. 3. 9() 오전, 충북지방경찰청 4층 감찰계 사무실에서 윤철규 청장 등 지휘부가 함께 모여 충북청 피해자보호팀현판식을 개최했다.

오늘 현판식을 통해 충북청 피해자보호팀의 출범을 알리고, ·내외적인 피해자보호 의지를 천명함과 동시에 향후 활성화된 업무 추진 동력으로 삼아 이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아픔을 공감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년 피해자보호원년의 해를 맞아 충북청 피해자보호팀에서는 청주에서 발생한 크림빵 뺑소니 사건의 피해자에게 경제적 지원과 심리적 지원을 했고, 남편을 신고한 가해자 가족에게도 심리상담을 통해 자살충동을 예방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해 긴급 생계비 지원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제천에서 발생했던 부부 살인사건 관련 피해자 유족에게 장례비, 법률상담, 경제적 지원 연, 사건현장 청소지원 등 현재까지 총 20건의 지원활동을 전개했다.

그 외에도 충북지방경찰청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피해자보호·지원코너를 신설해 범죄피해자들이 피해를 당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필수 정보를 게재해 접근성을 높였고, 피해자전담경찰관 연락망 구축, 1차 피해자보호실무위원회 개최, 피해자전담경찰관 자체 교육 등을 실시해 대국민 서비스 정비뿐만 아니라 경찰관 의식 개선 및 직무능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향후 범죄피해자 지원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맺을 예정이고 피해자 지원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 발굴하여 피해자들의 아픔을 덜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