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3일. 저녁 영하 11도의 혹한의 추위 속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어머니께서 집을 나가서 돌아오시지 않아요. 치매가 있고 걸음도 잘 못 걷는데...”
살을 애는 듯한 추위는 할머니의 걱정으로 이미 잊은지 오래. 휴대폰 추적으로 부근을 샅샅이 확인하자 드디어 저 멀리 한 할머니가 추위에 떨고 계시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할머니!” “누구시유?.....”
얼마나 떠 셨는지.. 얼음장처럼 차가운 손을 잡아 드리고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한파도 잊은 충북경찰. 바로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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