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맞아 휴가철 장거리 운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요.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졸음이 쏟아지기 마련이죠. 특히 식사 후라면 더 피곤하실 거예요.^^ 이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졸음운전!! 교통사고 사망원인 1위가 졸음운전인것은 아시나요?? 졸음운전은 음주운전보다 12배 더 위험하며, 혈중 알코올 농도 0.17% 상태에서 운전하는 것과 같기도 합니다. 또한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h로 주행 중, 2~3초만 졸아도 50m 이상을 주행하게 되지만 , 경찰의 단속이 불가능하다보니 졸음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졸음운전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졸릴 땐 졸음쉼터에 잠간 차를 세우고 수면을 취해보시면 어떨까요?? 졸음쉼터 설치구간의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저년 대비 36%(107명 → 68명)가 감소하는 등 졸음쉼터의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졸음쉼터는 현재(2016년 1월 기준) 220여개소가 설치되어있고 이는 주행 중 10분 이내 졸음쉼터에 도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졸음쉼터에는 짧은 산책로나 등산로가 있는 곳도 있으니 가볍게 걷는것도 졸음운전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반가우신가요?? 하지만 휴가철 장거리 운전시에는 에어컨 바람을 쐬며 장거리 운행을 하는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켠 채로 운행을 장시간 하게 되면 차내 이산화탄소 양이 높아져 졸음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조금 덥더라도 잠깐씩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것을 잊지마세요. 운전시에는 차량 내 통풍구는 외부흡입모드로 변경해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몸은 긴장이 풀리게되면 졸음이 더 쏟아집니다. 운전시에는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앉아있게 되어 혈액순환이 어렵기 때문에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간단한 스트레칭을 올바른 호흡과 함께 목, 어깨, 팔 등의 긴장을 차례대로 풀어준다면 뭉친근육을 풀어주어 정신을 맑게 한답니다.
지루해지기 쉬운 장거리 운전시간 동안 동승자의 역할도 중요한데요. 운전하는 동안 운전자가 잠을 자지않도록 상태를 관찰하거나 말을 계속 걸어주는 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만일 말을 걸어줄 동승자가 없다면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간단히 목과 어깨를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입안에 들어가는 작은 간식이나 오징어, 껌, 젤리, 견과류 등 씹어야 하는 간식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향이 강한 껌이나 오징어 같은 씹을 수 있는 음식은 뇌 활성화에 도움이 되어 졸음운전 예방이 된다고 합니다. 간단한 혀 운동을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후 원을 그리듯 돌려주며 이를 반복해서 해주시면 입안에 침이 생기게 되어 건강에도 좋으며 뇌신경을 자극해 머리를 맑게 해준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즐거운 휴가를 떠나는 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입니다. 운전자는 모두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점을 명확히 인지하고, 이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습니다. 휴가철 졸음운전 조심 또 조심하시고 여름휴가 즐겁게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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