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충북 제1기동대 창설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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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은
'10. 6. 4(금) 오전 청주시 상당구 오동동 소재 충북 제1기동대 연경장에서 이철규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차장, 과장 및 담당관, 상당·흥덕서장) 및 안효풍 기동대장, 제대장, 기동대원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충북 제1기동대 창설식』을 개최하였다.

금일 창설된 충북 제1기동대는,

전·의경 감축 계획에 의거, 금년 상반기에 서울 등 전국 총 7개 경찰관 기동대가 동시 창설·운영되며,

청사는, 기존 기동1중대(청주시 상당구 오동동 9-1) 8,63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약 600평 규모의 청사를 리모델링 후 사용하였고,

부대 편성은,
기동대장(경정급) 1명, 제대장(경감급) 3명, 팀장(경위급) 13명, 대원(경사이하) 91명 등 총 3개 제대 108명으로 구성되며,

주요 임무는,
집회시위관리 수행을 주 임무로 하고, 생활안전·교통·수사 등 민생치안 지원근무도 수행하는 등 도내 치안 안정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 날 창설식 행사는,
경과보고, 부대신고 및 부대기수여, 식사(청장), 현판식, 청내 순시 등의 順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날 행사에서 이철규 청장은,
"충북 지역에 창설되는 경찰관 기동대가 집회·시위 안전관리와 더불어 도내 민생치안 안정에 기여하는 충북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안효풍 기동대장은,
"경찰관으로 구성된 기동대이니만큼, 집회·시위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하고 생활안전·교통·수사 등 민생 치안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상을 확립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