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인러브

화재진압, 골든타임을 지켜내다

충북지방경찰청 2015. 2. 25. 11:37

 

 

지난 11일 어둠이 서서히 내려 앉고있는 도심.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교통싸이카인 정동석 경위와 임종대 경사는 순찰을 돌며 교통사고예방에 나서며 퇴근시간 러시아워 근무를 위한 이동중이었답니다.

 

17:10, 정동석 경위는 진행방향 전방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 !

<연기를 발견하고 현장으로 달려간 정동석 경위>

정동석 경위와 임종대 경사는 연기가 피어오르는 주택가 골목으로 들어가보니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었다.

<양동이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

 

<양동이로 신속히 화재를 진압>

골목으로 향하자 어린이집 옆 집에서 폐지와 폐목을 쌓아 놓은 곳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임종대 경사는 소방차량 도착 전에 불이 번질 것을 우려, 옆 건물에 위치한 어린이집에 화재사실을 알려 4~7명의 어린이를 대피하도록 알렸다.

 

계속하여 정동석 경위는 어린이 집에 비치되어 있던 소화기로 초기진압을 하고 임종대 경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양동이로 물을 퍼 날라 담장을 넘어 들어가 화재를 진압하였답니다.

 정동석 경위와 임종대 경사의 재치있는 초기 진압으로 자칫 대형화재로 번져 소중한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로 이어질 뻔한 사고를 신속한 상황판단과 민첩한 행동으로 가장 중요한 골든타임을 지켜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