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은 내가 지킨다! 당신의 집은 안전한가요?
<사진출처: 네이버 이미지>
본격적인 여름 휴가시즌이 다가왔습니다.
그 동안 학업, 생업에 종사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을 하기위해 즐거운 휴가를 떠날 계획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여기서 잠깐! 휴가시즌만을 기다리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이 있죠~
그건 바로 빈집털이범!!오늘은 빈집털이 예방방법과 이에 관한 지역 경찰의 활동에 대하여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출처: KBS YTN CJB 뉴스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휴가철, 장시간동안 집을 비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빈집털이 절도범들의 범행 타겟이 될 우려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주거침입 관련 범죄를 분석한 결과 전체 307건의 주거침입 관련 범죄 중 94건(30.6%)이 여름 휴가시즌인 6~8월에 발생하며, 전국적으로 휴가철 절도는 평소보다 20%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빈집털이 범죄를 예방하려면 무엇보다도 스스로 취약점을 찾아 개선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완벽한 휴가철을 위해 절도범들의 범행 타겟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를 직접 방문하여 임종필 팀장님에게 빈집털이 예방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고있는 장면>
<출처: 네이버 이미지>
1. 외출시 창문 등 시정장치를 한번 더 확인한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 집안에 열린 문은 없나 꼼꼼하게 확인하고,
부엌이나 화장실의 작은 창문까지도 철저하게 점검해야합니다.
또한 고층아파트 꼭대기 층이라고 안심하고 베란다, 창문 등 잘 잠그지 않는다면 그 점을 노린 침입 범죄가 생길 수 있습니다.
고층이라고 방심하지 말고 모든 방범창 및 베란다 문을 철저히 잠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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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상 침입 통로를 막는다.
저층의 집일 경우에는 창문, 베란다 근처의 도둑이 발판으로 활용할수 있는 것들을 없앱니다. 요즘은 가스배관을 타고 높은 곳까지도 침입하여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해결 방법으로 가스배관에 날카로운 배관 덮개 설치, 형광물질 또는 그리스(기름류)를 도포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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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이미지>
3. 빈집인 것을 티 내지 말아야 한다.
- 전문적인 빈집털이범들은 집이 비어있을 때의 징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집앞에 신문,전단지, 우유 등이 쌓이지 않게 하며, 집에 오는 전화를 휴대폰으로 돌려놓는 착신 서비스나 라디오, TV소리 등을 이용하여 빈 집이라는 인상을 주지않도록 합니다.
4.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창문열림경보기’
- 창문 및 베란다, 현관 출입문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실내에서 버튼으로 조작이 용이하며, 가동시 외부에서 창문을 열면 경보음이 발생해 이상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에
범죄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에 방문하면 무료로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창문열림경보기에 대해 임종필 팀장이 작동 원리를 시연하는 장면>
특히 피서철 빈집털이가 예상됨에 따라 오전,오후 시간대 침입절도 예방을 위해 집중적인 순찰활동과 검문검색을 펼치고 있으며, 하절기 빈발 범죄 분석을 통하여 공원, 빈 상가, 재개발 지역 등 근린지역에서의 주취 폭행 및 음주소란 행위에 대해 엄정한 대응기조를 유지하고
자율방법대 등 협력단체와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하는 등 휴가철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범시설 취약가정을 방문해 범죄예방 홍보에 적극 추진하고, 지역 주민을 상대로 범죄대응요령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역치안에 대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과 보다 많이 접촉하는 치안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찰의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휴가를 떠나기전에 다시 한번 주변을 점검하게 된다면
빈집털이 걱정에서 벗어나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휴가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