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품’에서 ‘한 폼’으로... - 옥천 경찰행사의 진화!!
1948년 10. 21일 조국광복과 함께 태어났던 경찰이 올해로 벌써 67살이나 되었다. 그 기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유독 경찰행사 만큼은 늘 지루하고 딱딱하기 그지 없었다. 그야말로 초대된 외부인사들 입장에서는 ‘하~~품’ 만 나는 따분한 내용으로 행사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옥천경찰서에서 만큼은 그 전통(?)이 무참히 깨어졌다. 지난 10.21일 경찰의 날 행사에서 말이다. 그동안 숱하게 경찰의 행사를 치러왔지만 참석한 50여명의 외부인사가 그렇게 즐거워하는 모습은 정말 난생 처음이었다. 어떤 일들이 있었기에???
#1. 행운의 추첨
로또를 사본 사람이든 아니든 어떤 추첨행사가 있으면 거기에 당첨되고 싶은 것이 사람들의 인지 상정이다. 옥천경찰서 김충환 서장은 각종 내․외부 경찰행사에서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꼭 추첨을 하여 행운을 나누어 줌으로써 내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고 싶어하게 만든다.
#2. 멋진 음악과 함께
‘애국가’와 ‘경찰가’ 이 두곡 이외에 경찰행사에서 다른 종류의 음악을 접한다는 것은 참 어렵다. 감정이 메말랐을 것 같은 경찰관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소리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동안 행사에 참석한 외부인사나 경찰관들은 얼마나 지루했을까? 하지만 올해 행사는 무려 2시간 동안이나 진행되었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수사과장 소폰 연주>
<동이파출소장 섹소폰 연주>
<경비계 경관의 기타연주>
<112타격대원의 감미로운 노래>
#3. 웃음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외부인사들과 경찰관들의 밝은 표정에서 ‘지루함’과 ‘따분함’이라는 단어는 찾아보기 어려웠다.
경찰행사!! 이제 더 이상을 지루하지 않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경찰, 이젠 웃음과 여유로움까지 지켜드리겠습니다.
내년 경찰의 날에는 옥천경찰서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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