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저녁 시간! 다리 위에 배터리 접지 불량으로 갑자기 멈춘 차량!
퇴근길이라 차량은 밀리고 교통 저체로 계속적인 112 신고가 들어오는데...
먼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경고등 설치 및 수신호를 하면서...
경찰관 : 기사님 사고 위험성이 있으니 바로 이동 조치를 위해 견인 차량을 불러주세요!!
화물차 기사님 : 트랙터가 실려 잇어서 대형 견인차량이 오려면 약 3시간이 넘게 걸립니다ㅠㅠ
경찰관 : 그럼 바로 수리가 가능할까요?
화물차 기사님 : "바이스 프레아"라는 공구만 있으면 가능한데 근처 철물점 있나요?
(주변 철물점 5개소를 확인해 보았으나 이미 문을 닫은상태...)
이때!!
경찰관 : 아~! 저희 아버지가 트레일러 기사인데 주변에 차량을 주차해 놓으셨어요! 바로 연락해보겠습니다!!
다행히 경찰관의 아버지가 바이스 프레아를 가지고 계셨고...
바로 공구를 받아 가지고 와 차량을 수리하여 아무런 2차사고 없이 이동 시켰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화물차 기사님은 감사릐 표시로 라면 한박스를 지구대로 가지고 오셨고
오창지구대는 받은 라면박스를 근처 경로당에 기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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