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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충북경찰, 살신성인의 자세

 

교통사고 환자 긴급 구조 생명구해

 

청주상당경찰서 사천지구대 윤평헌 경위가 빙판길 차량전복 교통사고 환자를 긴급 구조해 시민들에게 극찬을 받고 있다.

 

 

윤경위는 청주시 사천동에 있는 정하교 밑으로 차량이 전복되었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출동하였다. 현장은 정하 사거리에서 오근장 방향으로 약50미터 떨어진 곳으로 도로는 새벽에 진눈깨비가 내려 매우 미끄러워 차량소통이 전혀 불가능한 지역이었다.

윤경위는 사고 현장까지 접근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거 같아 순찰차에서 내려 약 500여 미터를 뛰어가 현장에 도착하였다

 

 

현장은 승용차가 미끄러져 다리 밑으로 전복되어 사람이 차 안에 갇혀 나오지 못하고 얼굴에 상처를 입어 피가 흐르고 물이 차 안으로 계속 차오르는 상태로 시급히 구조해야 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윤경사는 제복을 입은채 물속으로 뛰어 들어가 차량 유리문을 어렵게 열어 환자를 무사히 구조하여 병원 후송하였다.

사고자는 윤경위가 생명의 은인이라며 수없이 고맙다고 인사를 하고 대한민국경찰이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충북청 청주상당경찰서 경무계 경장 김환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