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한가족.... 시민과 함께하는 제천경찰...

 평상시 관내 복지시설 및 불우시설을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지속시행하고 있는 제천경찰에서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을 비롯한 장애시설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지난 12월에는 제천 세명대학교와 제천경찰서 청렴동아리 '청명회', 경찰발전위원회가 합동으로 제천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주최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또한 1월 15일에는 제천경찰서 역전지구대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생활안전협의회와 합동으로 주방가구 등을 교체하고 할머니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1월 25일 평상시 제천경찰서와 서울병원이 깊은 관련을 맺고 있는 송학면 오미리에 위치한 노인 복지시설인 만나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과 위문활동을 실시하였습니다. 서울병원에서는 노인분들의 건강 진단을 하고 경찰서 직원들은 진입로 등 주변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작은 힘과 정성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지난 2월 5일 제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는 제천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와 함께 북한이탈주민을 경찰서로 초청하여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어려운 점과 고민들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쌀과 생필품등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향인 북한지역을 탈출하여 가족과 떨어져 대한민국에 새로운 터전을 잡고 생활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따뜻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된 자리였습니다.

 

 같은 날 윤희근 제천경찰서장은 제천시 송학면에 있는 '로뎀 청소년 학교'와 '제천영육아원'을 방문하여 위문하였습니다. 청소년들과 아동들을 찾아 상처받고 한때의 일탈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과 아동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으며 격려해 주고 항상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이날 방문에서는 '로뎀 청소년 학교' 학생들의 바이올린 협주를 연주하며 화답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되었습니다.

제천경찰의 이러한 봉사활동과 위문은 각 지구대와 파출소에도 전파되어 직원들과 생활안전협의회가 함께 계속되고 있습니다.

제천경찰서 역전지구대에서는 지난 2월 7일 역전지구대

관내의 지적장애인 보호시설인 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애우의 애환과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장애우들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사람의 체온은 37.5도입니다. 추운 겨울날 서로의 따뜻한 체온으로 다른 사람의 언 손과 몸을 녹일 수 있습니다. 따뜻함은 맞잡은 손과 포옹으로 서로에게 전할 수 있고 퍼뜨릴 수 있습니다.

제천경찰의 따뜻한 마음을 제천 주민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2013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제천경찰서 경무계

경사 이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