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절 급체로 사경을 헤매던 60대가 병원가는 길이 교통체증으로 막혀 안절부절하는 것을 교통근무 중이던 충주경찰서 경찰관의 도움을 받아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돼 목숨을 건진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충주경찰서(서장 태경환) 교통관리계에 근무하는 최도현·박성균 경사는 설연휴 첫날인 지난9일오후1시쯤 충주시 대소원면 검단리 한국교통대사거리에서 근무 중 급체로 위급상황에 처한 아버지 채모(60·음성군 생극면)씨를 승용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향하던 아들 채모(23)가 귀성차량으로 꽉막힌 도로에서 안절부절하는 것을 목격, 즉시 순찰차량으로 앞길을 터 건국대충주병원 응급실로 후송토록 조치했다.
당시 채씨는 설명절을 맞아 가족들과 단란하게 집에서 음식을 먹다가 갑자기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해 아들이 승용차에 태우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가던 중이었다.
그러나 설명절 귀성차량으로 36번 국도가 정체가 심해 발만 동동구르던 상황이었다.
다행히 최경사와 박경사의 도움으로 신속히 병원에 도착한 채씨는 병원의 응급조치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도현 경사와 박성균 경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경찰관으로서 당연한 일이었다"며 "설연휴를 맞아 기쁜마음으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응급환자 후송으로 교통체증에 더 불편을 끼친건 아닌지 미안하고, 협조해준 시민과 귀성객에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경찰서 경무계 경사 차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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