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최근 세월호 및 지하철 사고 등과 관련한 국민 불안감이 가중된 가운데 중요사건 발생에 대비하여 충주·제천·단양 수사간부 워크숍을 단양경찰서에서 개최했다.
2014. 5. 14. 개최된 워크숍에는 충북지방경찰청 최종상 수사과장과 충주호와 인접한 충주·제천·단양 수사과장 및 강력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단양경찰서 홍용화 수사과장은 '94년 발생한 『충주호 관광선 화재사건』수사본부 담당자로서 사건 당시 수사진행사항과 실제 수사본부 운영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발표면서
특히 "현재 세월호 사건에서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같이 당시 충주호 관광선 화재사건에서도 피해자 집계 혼선, 관련 공무원의 부조리, 현장 구호조치 미흡 등의 문제가 있었다."면서 "지난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워크숍을 주재한 충북지방경찰청 최종상 수사과장은 "중요사건 발생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즉시 제공하고, 수사본부 운영 및 수사지휘체계를 조기에 확립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앞으로도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중요사건 발생대비 대응태세 확립을 통해 주민 불안감을 최소화함은 물론 엄정한 수사와 법집행으로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찰 활동' 카테고리의 다른 글
6.4 지방선거 선거경비상황실 현판식 개최 (0) | 2014.05.21 |
---|---|
실종사건 총력대응을 위한 수사·여청과장 워크숍 개최 (0) | 2014.05.15 |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분들과 가족들의 아픔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0) | 2014.04.23 |
충북지방경찰청, 청주전파관리소와 업무협약 (0) | 2014.04.16 |
이성한 경찰청장, 충북청 치안현장 방문 (0) | 201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