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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활동

도내 조직폭력 수사관 워크숍 개최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은,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조직폭력배 전담 수사관 워크숍을 2014. 8. 29(금)에 개최하였다.

도내 각 경찰서 조직폭력 수사전담반 및 충북청 광수대 직원 등 총 60명을 대상으로 나날이 지능화되는 조직범죄의 변화양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폭넓은 수사기법 습득하고자 워크숍을 여는 것이며, 또한 일선 형사들의 현장 경험과 실무지식 등 정보교류 기회 제공 및 조직폭력 담당 형사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도 도모한다고 덧붙였다.

충북지방경찰청 수사과 김철문 강력계장은,

특히, 충북관내 조직폭력배의 최근 동향 등을 경찰서 전담수사관과 공유하고 특정 금융정보 활용기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조직폭력 수사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오후 일정에 조직폭력 관련 영화를 감상함으로써 폭력조직의 행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경찰 단속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각종 이권에 개입하여 불법행위를 하는 기업형 조폭 뿐만 아니라 시장 등 영세업소 및 주민들을 상대로 폭행 및 금품을 갈취하는 행위도 반드시 근절할 대상이며, 충북도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충북지방경찰청 최종상 수사과장은,

이번 조폭 수사관 워크숍이 현장 경험과 실무지식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조폭 수사의 개선점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는 서민생활과 직접 접촉하며 수시로 신체ㆍ재산상의 위협을 가하는 "동네 폭력배"를 근절하여 서민 주변 골목 치안 안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체감치안향상은 물론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한 충북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