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2015년「피해자보호 원년」을 맞아 뺑소니 교통사고 피해자의 신속한 피해회복 지원을 위하여 충북손해사정사회(회장 오명환, 리드종합손해사정)와 업무협약을 체결 하였다.
특히, 지난 1월에 발생한 ‘크림빵 뺑소니’사고 피해자 유족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기로 교통사고 분야 피해자 보호지원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었으나, 여전히 교통사고 발생 후 비전문가인 주변인들과의 상담으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피해자 지원을 위한 「골든타임」이라 볼 수 있는 범죄피해 직후인 경찰 수사단계에서 뺑소니 교통사고로 고통스러워하는 피해자에 대하여 전문가로 구성된 충북손해사정사회의 심도 있는 상담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충북손해사정사회와 협약하여 보다 안정된 피해회복의 길을 열어주게 되었다.
앞으로, 충북손해사정사회에서는, 사회로부터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뺑소니사고 피해자에 대한 무료상담 지원활동을 시행하고 충북지방경찰청에서는 본연의 임무인 뺑소니범 검거에 주력하는 한편 피해자 지원 연계로 사고조사 뿐만 아니라 피해자의 피해회복 에도 깊은 관심을 갖고 다각적인 방법의 지원활동을 펼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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