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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 112타격대와 함께하는 청정공원 만들기 Project

 

 

 

 진천경찰서 112타격대와 함께하는 청정공원 만들기 Project

 

충북 진천에 있는 농다리는 고려초기에 놓여져 1천년의 신비를 지닌 국내 유일의 돌다리로 지방유형문화재 제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생거진천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총길이 94m 3.6m 교각의 두께가 1.2m이며 교각과 교각의 사이는 0.8m로 자주빛 자연석을 그대로 쌓았음에도 견고하여 장마가 져도 다리위로 물이 흐르도록 설계되어 1000년의 세월에도 유실되지 않는 축조기술이 매우 뛰어난 유산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전 농다리를 건너 둘레길이 생기면서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많아지는 만큼 깨긋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진천경찰서 112타격대가 나섰습니다.~~^^       

                                                                                     

 

2014. 4. 12(). 13:00~15:00 진천경찰서 112타격대는 진천군 문백면 소재에 있는 천년돌다리가 살아 숨 쉬는 곳! 농다리에 찾아갔습니다. 쓰레기가 보이는데 팔이 닿지 않는다고 당황하지 않고~~^^ 주변에 장애물을 잘 이용하여 집게로 콕! 쓰레기를 수거한다는 마음의 열정이 넘쳐 보이는 모습입니다.~^^

 

 

주말이라 그런지 가족 및 연인 등 나들이 인파가 장사진을 이루었습니다. 벚꽃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배경이 부족했을지언정, 대원들의 출중한 외모와 주변의 풍경들이 조화를 이루어 그림 같다는 생각은 저만 드는 생각인가요.?^^

 

 

쓰레기가 보이는 곳이면 어디든지, 물가라도 예외는 없다! 먼발치에서 보이는 수면위에 떠올라 있는 쓰레기도 보였었는데요, 대원들의 열정만큼은 배만 있다면 쓰레기를 건져오고 싶다고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둘레길의 끝인 하늘다리까지 당도하여 바람을 등지며 사진도 찍어보았습니다.       

 

 

마무리는 농다리 주변 주차장의 담배꽁초 수거였습니다. 이날 수거를 하지 않고, 사람들은 무심코 담배꽁초를 투기하고, 이러다간 담배꽁초 무덤이 되어버리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천경찰서 112타격대는 이날, 수거한 쓰레기의 양을 보고 아무래도 공원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다며, 우리라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환경미화에 신경을 써야겠다는 의기투합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                                                                                    

 

천년을 버텨온 농다리의 힘처럼,  농다리의 안전과 아름다움은은 112타격대가 지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