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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소식

불법촬영(몰카) 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

불법촬영(몰카) 범죄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모든 역량을 집중!

 

 ○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6. 28.(목) 11:00~13:00간 불법촬영(몰카) 범죄 근절을 위해 청주 시내에 있는 CGV서문점, 성안길 일원에서 충청북도, 충북도교육청, 청주전파관리소, 여성단체 대표 등 80여명이 참여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전파탐지기 시연 △공중화장실 점검 △불법촬영 근절 거리캠페인  △홍보부스 운영(홍보물배부, 여성안심을 위해 현장 목소리 청취)


  또한, 이날 충북도내 모든 경찰서가 같은 시간에 여름철 피서지, 여성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화장실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일제점검 실시하였습니다.
 ○ 이번 행사는 최근 불법촬영 범죄로 인한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 기관이 다함께 가능한 모든 인원, 장비를 동원하여 여성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다짐하고,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최근 충북지역 불법촬영 범죄 발생은 2015년 119건을 정점으로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며, 고정형보다는 휴대폰을 이용한 직접촬영 범죄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여성의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

󰋼 불법촬영 범죄는 ‘15년을 정점으로 소폭 감소 추세로
 󰋼 충북은, 청주권(68.1%)>충주·제천(15%)등 도시지역에서 대부분 발생

 【불법촬영 범죄 사용된 장비 분석】
<’17년 >
 총 96건 중 범죄사용 장비 - 휴대폰(89건/92.7%), 기타 소형불법카메라(7건/7.2%)
<’18년 5월말>
 총 26건 중 범죄사용 장비 - 휴대폰(25건/96.1%), 기타 소형불법카메라(1건/2.8%)

 ○ 이에 대해 충북경찰은
  - 자체개발한 특수시책으로 여성이 불안해 하는 화장실에 대해 ‘안심스크린’ 39개소 297개를 설치하였고, 불법촬영 일제점검 기간(5.21-6.20)동안 지자체·공공기관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물놀이시설, 역·터미널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412개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구멍 등 50여 개소에 대해 시설개선을 권고하였습니다.
  - 향후 충청북도와 협의 지자체에서 관리중인 공원화장실(213개) 전체에 대해 안심스크린을 확대 설치하여 불법촬영(직접촬영)범죄를 근본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며,  
  - 그리고 여름 피서철인 다음달 1일부터 8월31일까지 2개월간 계곡, 유원지 등 4개소에 경찰관 38명을 상시 배치하여 여름경찰관서를 운영하고 피서지 범죄예방 활동을 전개합니다.
  - 특히,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청소년·형사·지역경찰 등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담팀’을 구성하여 성범죄 예방활동과 더불어 집중 단속활동 실시할 예정입니다.

 

 

○ 앞으로 충북경찰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더불어 불법촬영 범죄 근절을 위해 상시점검 할 수 있는 제도 등을 협의할 예정이며, 사전 치밀한 예방활동과 함께 발생사건에 대해서는 신속하고 엄중한 수사를 통해 2차 피해 방지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