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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소식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여름 경찰관서’운영

계곡 등 주요 피서지에‘여름 경찰관서’운영

 

 ○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 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안전하고 평온한 피서지 환경 조성을 위해 7.1.(일)일부터 8.31.(금)까지 2개월간 총38명(경찰22, 의경16)의 경찰관을 투입하여 도내 계곡 중 피서객이 많이 찾는 제천 송계과 괴산 쌍곡․화양동․선유동․사담 계곡 등 5개소에 「여름 경찰관서」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 계곡과 유명 휴양지 등을 대상으로 피서객 증가 및 치안수요에 따라 지역경찰(파출소)과 의무경찰 등 순찰 인력을 탄력적 으로 배치하여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자릿세 갈취․주취폭력․절도 등 피서지 주요범죄도 중점 단속할 예정입니다. 특히, 피서지 불법촬영 범죄(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여성청소년 수사․형사․지역경찰 등으로 구성된 ‘성범죄 전단팀’이 성범죄를 중점 단속하고, 피서지 내 공중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몰래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 점검합니다.


 ○ 점검 결과 벽면․천장구멍 등 몰카 설치 흔적이나 선정적 낙서 등이 발견되면 시정하도록 지자체 또는 시설주에 권고토록 하고, 점검을 통해 여성이 불편하고 몰카 위험성이 있는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지자체 및 국립공원과 협조 안심스크린(용변칸의  하단부를 가릴 수 있는 칸막이)과 112와 바로 연결되는 ‘여성안심 비상벨’ 등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 충북지방경찰청 관계자는,
 ○ ‘국민이 평온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휴가철 주요 피서지에 대한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찰력을 집중, 치안 확보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며
 ○ ‘시민들도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성숙한 피서지 질서의식을 보여 쾌적하고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기를 기대 한다’ 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