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말까지 신호위반 잦은 이면도로 등 3개 경찰서 합동단속 실시 -
○ 충북지방경찰청은 청주시내권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새벽시간대 신호위반 행위에 대한 청주권 3개 경찰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합동단속은 오전 러시아워 시간대인 7시부터 교통경찰관이 주요도로에 배치되는 점을 악용하여 그 이전 시간대에 상습적인 신호위반 행위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연말까지 매주 실시될 예정입니다.
▷ 주택가 이면도로 등 신호위반 가능성 높은 장소 위주 집중단속
신호위반은 대형 교차로보다는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 위치한 교차로에서 많이 이루어지는 점을 감안하여 청주권 교통경찰관과 경찰관기동대를 20여 개소에 투입하여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단속시간은 오전 6시 10분부터 7시 30분까지입니다.
▷1차 단속에서 1시간 동안 40명 적발
충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합동단속 1주차인 11월 14일(수) 합동단속에서 약 한 시간 동안 40명의 신호위반 운전자가 적발되었는데 이는 신호위반 차량이 그 만큼 많다는 증거일 뿐 아니라 신호위반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위험 또한 매우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법규를 준수하는 운전습관 필요
인구 30만 이상의 29개 시 단위 자치단체 중 교통문화지수가 24위인 청주시의 교통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운전자 스스로 교통법규를 지키는 준법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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