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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우천시 안전운전 알아 볼까요!

여름이 다가올수록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 ! 그리고 장마 !

다가올 여름장마철과 언제 내릴지 모를 우천을 대비해

우천시 안전운전 요령을 알아 보시죠

비가 오는 날은 유난히 자동차 사고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맑은 날과 비교해서 시야 확보가 곤란하고

타이어가  미끄러지기 때문이죠.

 

또한,

비가 오면 좌우의 거울과 뒷 유리가 물방울로 흐려지고,

그만큼 후방의 차량을 관찰하기에도 어려움이 많습니다.

비오는 날은 모든 면에서 운전하기 열악하기 그지

없습니다

일단 비가오는 날 운전을 한다면 차선 변경을 줄이고

반대로 앞지르기 등 다른 차량이 진입할 경우에도

방어운전을 해야 하고 이때 끼어드는 차량에게

양보해야 하는 것이 서로의 안전운전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비가 오면 타이어가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때는 차량이 주행하며 마치 수상스키를 타는 것처럼

안전을 장담 할 수 없게 되며,

제동은 당연히 제대로 되지 않겠죠?

빗길, 앞차와 추돌하는 사고가 빈번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서 비가 오는 날은 20%의 감속 운전을 해야하고,

시야가 가려질 만큼 비가 내리는 날은 50%의 감속

운전을 해야합니다.

비 오는 날! 이것이 필수

1)우천 시 전조등 을 꼭 켜고 운전하세요

    ⇒ 상대방이 내차를 알아볼 수 있도록

2)차간거리는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 그리고 앞차를

    따라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 비가 오는 날은 젖은 노면이 빛에 반사되어 차선이

     잘 보이않고, 특히 밤에 비가 내릴 때면

      더욱 심해집니다.

   이때 앞차가 지나가는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큰 무리 없이  빗길 주행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요 

3)20~50% 감속 운행한다.

    ⇒ 빗길에서는 제한 속도에서 20%를 감속해야 한다.

       예를 들면 100km/h 도로는 80km/h, 80km/h 도로는

       64km/h제한속도

      폭우나 물안개등 가시거리가 100m이내인 경우는

      속도를  50% 감속

4)안전거리는 곧 생명거리

젖은 노면은 속도가 빠를수록 급제동시

    정지 거리가  길어진.

    마른 노면보다 약 40~50%가 더 길어진다.

5)속도를 낮추어 타이어와 노면과의 마찰력을 회복시켜 준다.

수막현상 발생. 제동시 정지거리가 길어지게 되므로

    위험

6)와이퍼 블레이드점검

와이퍼 블레이드는 와이퍼에 붙이는 고무날 ! 겨울과 봄을

지나면서 고무가 심하게 닳아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

 

운전자들은 눈길 운전에 대해서는 스노타이어를

장착한다든지 서행을 하는 등 안전 확보를 위한 많은

노력을 하지만, 빗길운전에 대해서는 특별한 준비가 없고

또한 눈길운전에 비해 주의운전에 소홀한 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가 오는 날의 경우,

평상시에 비해 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치사율도 높습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빗길 교통사고의 치사율은 4.7%

이르는데 이는 맑은 날의 치사율 2.9%에 비해 1.6

높은 셈입니다.

 

빗길 안전운전 당신의 선택입니다

 

충주경찰서 경무과 경사 김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