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계 형사가 알려주는 "주택가 침입절도" 예방법>
사회가 발전하고 교통과 IT기술들이 발달함에 따라 각종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한정된 경찰력만으로 모든 범죄를 완벽히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또한 요즘과 같은 여름철 및 휴가철에는 빈집털이와 열린 창문등을 통해 침입하는 침입절도가 기승을 부리죠.
이런 상황 속에 "나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지키는 자위방범체제를 강화하고 대비하기 위한 방법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절도범은 이런집을 노린다.>
★ 대문이 열려 있는 집
★ 자물쇠가 밖으로 채워져 있는 집
★ 초인종을 눌러도 대답이 없거나,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는 집
★ 초저녁에 불이 꺼져 있는 집
★ 대문이나 현관 앞에 우유, 신문 같은 정기 배달물이 쌓여 있는 집
★ 대문 앞에 쓰레기 등이 어지럽게 있는 집
★ 창문에 고양이 등 애완동물이 나와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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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 예방을 위해 가정에서 지켜야 할 사항>
1. 강도는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하기도 하지만, 주로 침입한 주택에서 흉기를
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흉기가 될 만한 물건등은 깊숙한 곳에 보관, 사용
하는 것이 좋아요.
2. 야간에 도둑이 침입한 경우 가벼운 기침을 하거나, 선잠을 깨는 것처럼 하품
을 하며 이불을 뒤척이면 도둑은 불안을 느껴 도망가는 경우가 많아요.
3. 귀중품(귀금속, 현금)등은 은행에 예치하는 것이 좋고, 집안에 둘때는 적당한
곳에 분산 보관하는 것이 안전해요.
♣ 실제사례♣
부재중에 도둑이 들어 장롱, 책상, 서랍, 싱크대, 신발장 등을 모두 뒤져 어지러이 널려져 있었지만 피해품이 없었습니다. 이는 집주인이 현금 150만원과 귀중품을 조그만 주머니에 넣어 자신만이 아는 곳에 놓아 도둑이 미쳐 발견하지 못해 안전했습니다. |
4. 부득이한 사정으로 집을 비울 때에는 이웃이나 경비원, 파출소에 부탁하고,
밤에는 형광등이나 라디오를 켜 놓는 것이 안전하고, 또한 집을 여러날 비울
때에는 신문이나 우유같은 배달물을 중지하도록 하여 빈집임을 모르게 해야
해요
5. 최근에는 검침원, 동사무소 직원 등을 가장하거나 전세방을 얻으러 다니는 것
처럼 가장하여 침입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낯선 사람을 함부로 집에 들이지 말
아야 합니다.
♣ 실제사례♣
공인중개사와 함께 1차로 먼저 방문한 후, 그 다음날 다시 방을 보러 왔다고 하다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 주택 및 골목의 형태, 그 시간대 여자만 거주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온 것임. |
<절도 예방을 위해 가정에 필요한 시설>
1. 방범시설 및 장비를 철저히 갖춘다면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요.
(도어체인, 투시경, 경보기 비상벨 등)
2. 범인은 허술한 틈을 이용하여 침입하기 때문에 창문에는 견고한 방범창을
설치하도록 해야 합니다.
3. 이웃간 비상벨로 연결하여 범인이 침입할 경우 비상 버튼을 누르면 이웃집에
경보음이 울려 바로 경찰에 신고함과 동시에 이웃 주민들고 합세하여 범인을
검거할 수도 있어요.
범죄가 발생한 뒤 범인을 검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미리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것 같아요....^^
올 여름 휴가철 침입절도를 예방하여 즐거운 휴가 보내세요.
제천경찰서 강력팀
경장 신태주
<사진출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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