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민과의 약속을 지킨 경찰관...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경찰관이 됩시다~!!

지난 2012. 7. 17 오전11시에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수곡치안센터에서 청남서장의 찾아가는 치안정책 설명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자리는 주민중심 경찰활동을 위해 청남서장이 직접 현장에 나아가 지역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자리가 끝날즈음 한 지역주민이 "청남경찰서 관내 분평지구대에서 출범한 '꿈나래 공부방'에서 배움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 어르신들과 초등학생 포함 70여명 정도가 8월 중순에 한국농어촌공사와 충북 청원 가덕 한계리를 탐방하는 일정이 잡혀있는데 사정이 여의치 않아 이동수단을 지원해 줄 수 있는 방법이 혹시 있을까요??" 라며 어렵게 얘기를 꺼내었습니다. 이에 서장님은 특별한 일이 없는한 지역주민을 위해서 버스를 지원하여 주겠다고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한달여쯤이 지난 8. 23. 청남경찰서에서는 한 지역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스를 지원해주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분평지구대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나이드신 어르신들과 초등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하여 직접 발벗고 나서 인솔을 해주었고, 또한 안내 도우미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꿈나래 공부방"의 어르신들과 초등학교 학생들은 물론 지역 주민들은 한 지역주민과의 약속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청남경찰서의 작은 실천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주민중심 경찰활동,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말 보다는 작은 것부터 실천에 옮기는

경찰관이 아름답습니다.

청남경찰서 경무계 경장 안종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