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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비가 올땐 도로가 평상시와 다르답니다.

비가 올땐 도로가 평상시와 다르답니다. 

빗길 안전 운전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최근들어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수요일에도 비가 예상되고 있어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비가 내리게되면 운전할때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도로바닥이 젖어서 생기는 수막현상으로 인해 제동거리가 길어지게 되고
비로 인해 시야가 방해받기도 합니다.

이렇듯 비가 올 때 교통사고의 위험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어떻게 하면 안전한 운전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빗길 운전 요령

1. 빗길 운전 시에는 상점 옆이나 보행자 옆을 통과

   할 때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흙탕물이 튀기지 않

   도록 하고, 낮에도 어두울 때는 전조등을 켭니다.

2. 비가 내리기 시작할 때 아스팔트 도로 표면은 흙먼지가 묻어 있어서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특히 비가 오기 시작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3.  비가 오는 날은 시야가 나쁠 뿐만 아니라 노면이 미끄럽고 정지거리가 길어

     지므로 맑은 날보다 속도를 20% 정도 줄이고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운전합니다.

4. 급출발, 급핸들조작, 급브레이크조작 등은 미끄러짐이나 전복사고의 원인이

    되므로 엔진제동장치(엔진브레이크) 페달을 여러 번 나누어 밟는 등 기본적

    인 운전방법을 잘 지키도록 합니다.

5. 노면 레일이나 공사현장의 철판, 맨홀 뚜껑 위 등은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가

   능한한 피하고, 부득이 그 위를 통과할 때는 사전에 속도를 낮추어 천천히 통 

   과해야 하며, 절대로 급브레이크를 밟아서는 안됩니다.

6. 물이 깊게 고인 곳을 지나면 제동장치가 작동하지 않을 때가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피해서 통과하도록 합니다. 부득이 통과할 때에는 정지하지 말고 저

    속으로 통과한 다음 즉시 제동장치 테스트를 하고, 만일 제동장치 상태가 나

    쁘면 제동장치 페달을 여러 번 밟아 제동장치 슈의 라이닝을 말려야 합니다.

    완전한 상태가 될 때까지는 속도를 내지 않도록 합니다.

 

수막현상에 대하여

 

1.  폭우 등 때문에 주행 노면에 10mm 정도의 물이 계속해서 고이는 도로에서  

    고속으로 주행하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수막이 생겨 물 위에서 수상 스키

    를 타는 것 같은 현상이 생기는데,이를 수막현상이라 합니다.

2. 이와 같은 수막현상은 보통 90km/h 정도의 속도에서 발생하나, 타이어가 마

    모되었을 때에는 그보다 느린 속도에서도 발생합니다.

3. 수막현상을 방지하려면 저속운전을 하거나 타이어의 공기압을 높게 하고,   
    핸들이나 제동장치(브레이크)를 함부로 조작하지 않도록 합니다.

 

교통사고 발생시 

 

 


1. 위험물질 수송차량 사고 시 사고지점에서 빠져나와 대피합시다.
2. 화재가 발생하였을 때 외에는 부상자를 건드리지 맙시다.
3. 만약 부상자를 구출했다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여 응급처치를 실시합니다.
4. 119나 병원, 보험회사에 신속히 연락하여 도움을 받도록 합니다.
5. 심한 부상자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6. 구조대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구조에 참여하지 말고 사고 현장에서

    물러나야 합니다.

7. 사고현장에서는 유류나 가스가 누출되어 화재가 발생할 위험성이 있으니 담

    배를 피우지 맙시다.

 

차량이 물에 잠겼을 경우

 

1. 물이 차 실내로 들어올 경우 자동차의

   성능에는 지장이 없지만 바닥천의 흡음

   재에 물이 스며들었다면 실내의 시트 

   (Seat)를 전부 분해하여 바닥 천을 새것

   으로 교체하여야 합니다.

2. 보통 신문지나 헝겊 등으로 물기를 제거

    하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기도 하지

    만 바닥매트와 차체의 플로어 사이에

    있는 흡음제에 스며든 물기는 제거되지

    않고 곰팡이와 이상한 냄새가

3. 물에 잠겼던 차는 일시적으로 물에 잠겼거나 장시간 잠겼을 경우에 따라

    피해정도와 수리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

4. 자동차 엔진 룸에는 여러 가지의 전기장치 등이 있어서 습기 등을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려고 시도하는 것은 여러 가지 피해(전기 장치의 합

    선, 휴즈 단선) 등이 예상되므로 우선 습기를 제거하도록 합니다.

5. 습기를 제거할 때는 카센터에 압축공기를 이용하여 전기장치 부분을 집중적

    으로 불어 제거합니다.

6. 습기를 제거하기 전에 우선 배터리의 (-)케이블을 분리한 후 작업을 해야 하

    며, 특히 이그니션코일, 디스트리뷰터, 휴즈박스, 센서류와 커넥터 등을 분리

    해서 압축공기로 말리고 마지막으로 엔진제어장치인 ECU를 커넥터와 분리

    하여 헤어드라이기 등을 이용하여 완전히 습기가 제거되었다고 판단될 때

    시동을 걸도록 합니다.

7. 이러한 본인의 응급처치로도 시동이 걸리지 않을 경우는 해당 정비사업소에

    서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8. 습기를 완전히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로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제천경찰서 경무계

 경사 이관영 

<사진출처 : 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