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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 소식

충북경찰, 감찰혁신을 위한 현장직원 의견수렴

충북경찰, 감찰혁신을 위한

현장직원 의견수렴

- 감찰조사 방어권 보장 등 전반적인 감찰활동 개선요구 -


□ 충북지방경찰청(치안감 남택화)은
 ○ 2. 6.(화) 14:00, 지방청 교육센터에서 일선 현장직원들로부터 버려야할 감찰행태와 바람직한 감찰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 이 자리에는
 ○ 청문감사담당관 등 청문요원 및 일선 현장직원 중 희망자 26명 등 36명이 참석하였으며,
 ○ 현장직원들은 감찰관 임기제 및 감찰관 인원축소, 각종 진상조사는 해당부서에서 조사 후 감찰이 확인하는 제도로 바뀌어야 하며 성과평가 방법 등 현장에서 시행되고 있는 잘못된 제도를 개선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감찰의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요구했다.
 ○ 이외에도 감찰이 금품수수 등 비위에 대해서는 사정활동을 강화하되 직원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고압적·권위적인 감찰행태나 성과를 위한 감찰활동은 지양해야 하며, 신임 감찰관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감찰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실은
 ○ 현장직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잔존하는 고압적인 자세를 버리고 불합리한 업무를 적극 개선하는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공감하는 인권감찰로 거듭나기 위해 충북감찰 혁신방안을 마련한 뒤 시행할 방침이다.
□ 신효섭 청문감사담당관은
 ○ 이번 공청회를 통해 “현장직원들이 감찰의 변화를 열망하고 있다는 것 을 알 수 있었다”며 “감찰의 구조적·제도적·행태적 문제를 포함하여 감찰활동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개선하여 현장직원들과 함께하는 감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