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충북 경찰 소식

충북경찰, 교통사고 예방 대토론회 성료

충북경찰, 교통사고 예방 대토론회

-교통안전 정책 열띤 토론 -

 

 

□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남택화)은 3. 29.(목) 10:30,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교통관련 기관 및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교통사고 예방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충북지방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대 토론회에서는 서원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영식 교수의 진행으로 교통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충북 도내 교통사고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구   분

소   속 

부    서 

직 위 

성    명 

 학     계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박 형 호 

 시민단체

 충북 안전생활실천 시민연합

 대표

 신 창 섭

 연구기관

 충북연구원

 공간창조연구부

 박사

 오 상 진

 정부기관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

 박사

 정 용 일

 지 자 체

 충북도청

 교통물류과

 과장

 허 정 희

 경     찰

 경찰청

 교통운영계

 계장

 최 대 근

 

 ○ 이번 토론회를 준비한 충북지방경찰청장(치안감 남택화)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충북 도내 교통사고는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나 보행자 교통사망사고가 전체 사망사고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특히 어르신 교통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교통약자를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며 이제는 그 동안의 차량소통 중심의 교통정책에서 사람이 먼저인 교통정책으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였다.

○ 패널로 참가한 충북대학교 박병호 교수는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설계 및 안전시설 설치 시 노인 인지반응 시간 등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였고 도로교통공단 정용일 박사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정률이 낮은 노인보호구역의 확대 및 개선사업 예산을 지자체에서 적극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 또한 충북 안실련 신창섭 대표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불법 주정차에 대한 단속강화와 어린이 통학로에 대한 보도 공간 확보의 필요성을 역설하였고 충북연구원 오상진 박사는 교통안전시설과 관련 경찰과 지자체 간 효율적인 협업 방안에 대해 발표하였다.

 ○ 충북도청 허정회 과장은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안전시설 확충 사업에 대해, 경찰청 최대근 경정은 보행자 사고 감소를 위해 경찰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안전속도 5030정책의 효과와 도입 방안에 대해 소개하였다

○ 방청객 중 청주에 거주한다는 김모씨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 시 혜택 부여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였고,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라고 밝힌 이모씨는 학교 주변 불법주정차와 과속 운전 단속을 위한 무인 카메라 설치 확대를 요구했다.

□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충북지방경찰청과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에서는 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교통안전 정책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는 물론 토론회를 계기로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의 조성과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보호문화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