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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SNS 유언비어 '4040'괴담을 아시나요?

 

 

 <사진출처:네이버 이미지>

얼마전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요금결제 공포에 떨게 한

 '4040'괴담을 아시나요?

 

"특정 번호 010-XXXX-4040이란 번호는 받지마세요!

받기만 해도 2만5천원이 결제되는 신종사기임!"

 

SNS를 통해서 빠르게 확산되어 휴대폰 사용자들을 요금결제 공포에 떨게 만들었죠.  이 괴 소문을 퍼뜨린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일면이이 없는 김모씨와 잘못 걸린 전화로 시비가 붙자 서로 욕설을 하며 다퉜고, 이에 앙심을 품고 스마트폰 메신저 앱 '카카오톡'으로 12명에게 "010-XXXX-4040이란 번호는 받지말라. 사이버경찰에 근무하는 경찰관계자가 알려줬는데 전화를 받자마자 2만50000원이 결제되는 신종사기다"라는 내용을 보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을까요?

 첫째로 사회적으로 상상도 못한 신종 사기수법이 생겨나고, 수많은 피해자와 피해금액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인한 사회적 불신이 확산되고, 특히 보이스피싱 사기 사례가 많기때문에 모르는번호에 대한 불안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림출처: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20090429/8725887/1>

 

 둘째로 SNS의 파급효과입니다.  SNS를 통해 하루에도 수십,수백개의 정보를 공유하고 접하게 됩니다. 정보의 바다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이러한 정보는 아무런 여과장치없이 사람들의 입맛에 따라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게 됩니다. 위의 사건에서 보듯이 범인은 본이이 한 일이 이정도까지 파장을 일으킬걸 예상했을까요? 트위터에 글을 하나 올리면 5초면 지구한바퀴를 돈다고 합니다. 그야말로 상상도 할수 없는 파급효과죠^^;

 

 

 

 "엎지러진 물은 주워담을수 없습니다" 실수로 올린 글 하나로 인생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자고일어나니 스타가 되있었다" 누구나 겪을수 있는 일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세상의 논란의 중심에 본인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무분별한 정보가 난무하지만 아무런 여과 장치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필터가되어 여과된 정보를 보내야되지 않을까요?

 

 

                                                     청남경찰서 경무계

                                                        성덕 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