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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고속도로 릴레이 서비스를 아시나요???

어려울 때 도움되는 [릴레이 서비스]...^^

요즘 자가 차량을 가진 사람이 많고 전국이 1일 생활권이 되어 있다보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출퇴근하시는 분들부터 여행을 위해 이용하시는 분들까지.....

 

 

그런데 그런 반면에 차량에 대해 잘 모르다보니 고속도로를 가다보면 곳곳에 차량들이 서 있는 경우가 많아요. 자동차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며 쌩쌩 달리고 있는 고속도로에서 내 차가 고장으로 서 있다면 내리기도 두렵고, 또한 차량을 수리하기 위해 안전한 곳까지 가야하는데....

이럴 땐 누구나 보험회사로 전화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보험회사를 이용하여 견인을 하는 것은 딱!!! 10km의 구간만 무료견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 뒤부터는 헉!!!! 1km2000원의 견인료가 부과됩니다.

견인료도 견인료이지만, 보험회사에서 출동한 견인차를 이용해서 견인을 하고 있다보면 안전조치등이 미흡하여 2차 사고 등의 발생우려가 높습니다.

이런 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는 [긴급견인 서비스] 또다른 말로는 [릴레이 서비스]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고속도로 무료견인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의 고속도로는 수많은 노선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도와 시를 이동하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게 되는데요.

고속도로 이용중 차로상에서 갑작스러운 차량 고장등으로 인하여 정차시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견인차는 물론 후방에서 안전을 지켜주는 패트롤 차량이 세트로 운영이 됩니다. 견인을 준비하는 동안 패트롤 차가 뒤에서 지켜주고, 안전한 장소로 이동할 때 까지 뒤에서 패트롤카가 경광등과 안내판을 이용하여 에스코트까지.... 그것도 무료로....

 

와우~~~ 이런 소중한 정보를 이제 아셨다구요???

현재까지 이 릴레이 서비스에 대하여 아시는 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이 서비스는 20053월에 도입하여 현재까지 7년째 운영중인데 그동안 이용 차량은 1500대 뿐이라고 하네요. 계산을 해보면....... 1년에 210대 정도, 하루에 1대도 안되는 꼴이니.... 우리 고속도로를 운전하다 보면 갓길에 차량 이상으로 세워진 차를 1대 이상을 볼 수 있는데도 말이죠...

~~~ 그럼 이런 소중하고 유익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어때요??? 쉽죠~~~~~

그런데 아쉬운 점도 있어요.... 한국도로공사에서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보니 민자고속도로에서는 이용이 안되네요. 물론~~~ 민자고속도로에서 차량 고장시 아무런 조치를 안해주는 것은 아니고 민자고속도로 소속의 패트롤카가 출동하여 안전조치를 해주고 있으니 이점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제 여름입니다. 그리고 모두가 기다리는 시원한 바다로, 맑은 공기가 있는 산으로 모두 떠날텐데요.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만일을 위해 우리 모두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칫 우울한 휴가길이 될 수도 있는 것을 릴레이 서비스로 밝고 즐거운 휴가길을 만들어야죠...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의 부탁....

기쁨은 나누면 두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정보는 함께 나누어 그 효과를 배가 시키는게 좋겠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세요.....^^

제천경찰서 경무계 순경 진상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