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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장마의 계절 여름철 자동차 관리... 안전 운전의 첫걸음!~

더위와 장마의 계절 여름철 자동차 관리...안전 운전의 첫걸음!~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 여름이 성큼(?)다가왔다. 어느 계절이건 자동차 관리를 철저히 해 운행해야 하지만, 특히 무엇보다 더위와 장마의 계절 여름철 자동차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고 안전운전의 지름길이 될 것이다.

여름철 자동차 관리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핫 뜨거워!~~ 엔진과열 조심!! 

여름철만 되면 차량들이 길거리에서 난처한 상황에 처하는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노후차의 경우 가장 흔한 고장 중의 하나는 엔진과열 현상일 것이다.

엔진과열의 원인은 냉각수 부족, 팬벨트의 손상 또는 느슨함, 냉각통로의 이상 등이 있다.

- 냉각수 부족

냉각수 부족은 엔진열 또는 대기온도의 상승으로 냉각수의 증발이 많아지므로 냉각수의 양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

- 팬벨트의 손상 또는 느슨함

 

팬벨트의 손상 또는 느슨함은 팬벨트가 끊어지거나 느슨한 경우 엔진의 냉각역할을 할 수 없게 되어 엔진과열을 초래하게 되므로 벨트는 손으로 눌러보아 항상 팽팽하게 유지 되도록 해야 한다.

- 냉각통로 이상

냉각통로가 막히거나 냉각호스 등이 낡아 물이 새는 경우 라디에이터 호스는 오래 쓰게 되면 압력에 의해 파열되거나 구멍이 나는 등 파손되기 쉬우므로 겉으로 만져보아 딱딱한 느낌이 있으면 일단 새것으로 교환하는 것이 좋다.

 

자동차 배터리 액과 각종 오일 관리 철저

여름철에는 뜨거운 날씨로 배터리액이 증발하여 배터리 액이 부족할 수도 있다. 배터리액의 부족은 충전력의 약화 뿐만 아니라 배터리 손상 원인이 되기도 한다. 따라서 배터리는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고 배터리 액이 부족할 경우 가까운 약국에서 증류수를 구입하여 보충하고, 배터리와 배전선의 연결부분이 견고하게 연결 되어 있는지, 녹은 슬지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하고 배전선 손상부분에는 임시로 테이프를 감아 준 후 가까운 정비소에서 정비를 받자.

 

또한 엔진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의 양과 점도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보충·교환해 주어야 하며, 타이어 공기압도 적정량에 맞게 주입하고 파손여부도 확인하자.

  장마철 등 비오는 날 시야확보를 위한 와이퍼 필수적 점검

 

장마철 등 비오는 날 와이퍼를 자주 사용해야 하므로 와이퍼의 고무날을 점검하여 마모되었으면 교환해주고, 전면유리에 물을 뿌려주는 노즐은 전면유리 중앙에 물이 뿌려질 수 있도록 각도를 맞춰주어야 하며, 각도가 맞지 않으면 뒤에 잇는 차에까지 물을 뿌리게 될 수 있으므로 조정해 주어야 한다.

특히, 도심지를 운행하는 자동차는 앞차에서 내뿜는 배기가스로 인해 전면유리에 기름먼지가 묻게 되므로 창문 닦이용 물탱크에는 반드시 액체비누를 혼용해 쓰거나 세정액으로 판매되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기상변화에 대해한 안전운전의 마음가짐을 갖자

 

 

여름철 날씨는 장마는 물론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등으로 기상 상태가 변덕스럽다. 이럴 때 도로표면의 물은 빙판 못지않게 미끄럽다는 점을 잊지말자.

 

타이어와 노면과의 사이에 수막이 형성돼 빠른 속도로 달릴 때는 마치 수상스키를 타는 것처럼 물위에 뜬 상태에서 주행하기 때문에 교통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그리고 비가 오면 노면이 미끄러울 뿐 아니라 차장에 부딪치는 물방울로 인해 운전자의 시야도 방해 받는다.

노면에 습기가 있는 때에는 최고속도의 ⅕을 줄인 속도, 폭우로 가시거리가 100미터 이내인 때는 최고속의 반을 줄인 속도로 운행하자.

특히 야간에 비가 내릴 경우 전조등 불빛이 빗방울과 젖은 노면에 의해 산란되고, 흡수되기 때문에 전방의 물체를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전방을 더욱더 주시해야 하며, 비가 내리면 보행자는 어느 때 보다도 무단횡단하는 경향이 높다는 점을 기억하자.

 

충북지방경찰청 청주흥덕경찰서

경무계 오영민 경관

 

※ 사진 출처 : 다음, 네이버 등

※ 내용 출처 : 도로교통공단 블로그(blog.naver.com/auto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