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충북女약사회」성폭력․가정폭력 피해여성 지원을 위한 『나누미 약국』운영

 

 

 

 

 

충북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충북女약사회와 함께 청주 시내 20개 약국을 선정,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여성 지원을 위한 ‘나누미 약국‘을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충북지방경찰청은 4. 9(목) 충북지방경찰청에서 충북女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소재 안일약국에서 ‘나누미 약국‘ 현판식을 개최했다.

‘나누미 약국’은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여성이 긴급보호가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했을때 약국에 방문하면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의약품(응급의약품)을 무료지원 하고, 긴급한 의료지원이 필요한 경우 성폭력통합지원센터 및 해바라기센터에 연계하여 적시성 있는 치료를 통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 지원의약품 : 사후피임약, 소염진통제, 상처연고, 파스, 청심환 등

‘나누미 약국’은 입구에 청색 ‘나누미‘ 로고 현판이 부착되어 있으며 청주시 4개 자치구마다 5개씩 선정(총20개약국)되어 있다.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지원을 확대하여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