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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체험! 삶의 현장~!

2012.7.24(화) 14:00~18:00, 용두파출소에 중학교 1학년 학생 3명이 봉사활동을 왔어요~

김인수 경사님께서 이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주셨죠~ 그리곤 의자에 앉아 이야기 꽃을 피워갔습니다.

그러던 중....

김AI : 너네 여기 살아? 공부는 잘해??

왼쪽학생 : 반에서 1-2등 해요~

김AI : 학원다니지?

왼쪽학생 : 아~뇨~

김AI : 야! 얼굴도 잘 생기고 공부도 잘하고... 너 재수없다~ ㅋㅋㅋ(이말에 아이들 빵! 터짐)

넌 분명 애들 몰래 학원 다닐꺼야~ 안그러면 이럴순없어...ㅋㅋㅋ

아빠처럼 아이들에게 다정하게~ 재미있게~ 해주시네요~ (김경사님한테 이런면이 있는 줄... ㅋㅋ)

이제 봉사활동 조끼를 입고... 순찰차 탑승 후 합동 순찰을 나가봅니다~~~(GO!GO)

관내 신월동 순찰 도중, 화물차 적재함에서 '감자박스'가 도로에 떨어졌습니다.

낮이라 차량이 많지 않아 다행이였어요~~~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

감자주인의 아저씨와 함께 감자를 주워 박스에 담는 일을 도와드립니다. 진정한 봉사활동인~거~죠~~~!

이날은 폭염주의보였어요~~~

합동순찰을 마친 뒤 파출소로 돌아와 냉장고에 있던 수박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진 못했네요.. 아쉽 ㅠㅠ,, 사무실을 지켜야하기에.....)

경찰을 꿈꾸는 아이들도 있을텐데...

봉사활동 후 경찰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갖었으면 좋겠어요~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

경장 홍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