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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10년뒤엔 날아다니겠어!(순찰차의반격)

 

 

'삐용삐용' 24시간 밤낮없이 운행되는 순찰차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옛날 순찰차는 어떻게 생겼을까? 앞으로의 순찰차는 어떻게 변화할까? 순찰차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지금부터 풀어 드리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

현재 길에서 볼 수 있는 흔한 순찰차의 고조할아버지입니다. 차종은 1972년 현대(ford)사의 뉴 코티나입니다. 지구대나 파출소에서는 운용하지 않았고 경찰서단위에서 운용했습니다.

코티나는 1967년 처음 생산되기 시작하였고 1,598cc 직렬 4기통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75마력에 최고 속도는 시속 160km/h였습니다. 차가 많지않고 도보순찰이 잦았던 그 시절 덕분에 그렇게 고생했던 순찰차는 아닙니다.

  

여기 한 대의 추억의 순찰차를 소개하겠습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90년대말 대우자동차에서 출고한 누비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거라 생각합니다.누비라는 1997년 2월 18일에 에스페로의 후속 차종입니다.

이때 대우자동차의 승용차 중 처음으로 당시 완공된지 얼마 되지 않은 군산 공장에서 첫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동급인 현대 아반떼, 기아 세피아보다 더 큰 차체와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했습니다.

97년도 대우자동차가 경찰청에 250대를 인도한데 이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누비라순찰차는 후에 누비라2로 진화하여 순찰차의 새시대를 열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구글이미지)

 

순찰차는 보통 (부서마다 다르지만) 하루 24간 중에 20시간 이상 엔진이 돌아갑니다. 순찰을 중요시하는 지구대의 경우는 20시간을 넘어가기고 합니다. 보통12만키로 이상타며 불용상태가 되면 민간에 공개해 매각을 하는데 이 기간이 보통 2년입니다. 수리와 주기적인 애정을 쏟아준다면 1년을 더 탈 수 있지만 보통 3년을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자동차에서 출고된 신형 순찰차입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순찰차와는 다르게 많은것들이 바뀌어있습니다! 속도와 성능은 기본입니다.더욱 놀라운 변화는 녹화 카메라입니다. 이 장비는 차내에서 인권을 유린당하는 억울한 피의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 기능을 지닙니다. 순찰차 내에서 발생 할 수 있는 인권문제를 방지하며 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게 만드는 순찰차 제2의 경찰관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앞서 설명했던 것처럼 순찰차는 경찰관과 한몸이 되어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를 위해 밤낮없이 뛰어다닙니다. 때문에 순찰차 성능은 국민치안과 직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순찰차의 계속되는 발전은 생명의 위협을 수시로 받고 있는 경찰의 안전이라는 기본 생명 가치는 물론 궁극적으로 범죄 단속과 국민 안전을 보장하게 합니다.

 

 

 

출처 구글이미지

멋지지 않습니까? 저런 멋잇는 순찰차를 타고 범인을 검거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혼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순찰차는 경찰과 역사를 함께 해왔습니다. 비오는 날에도 눈이오는 날에도 불길이 번지는 곳에도 국민이 도움을 청하면 항상 달렸습니다. 앞으로의 순찰차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순찰차의 성능은 변화하지만 여태까지 함께했던 순찰차와 경찰의 철학은 변하지 않습니다. 바로 국민을 위해 24시간 밤낮없이 뛰어다니는 것.

 

아직 구름 위를 나는 순찰차는 없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날아다니는 순찰차는 여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