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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인러브

불법 스포츠 배팅한 사람은 처벌 안받는다고??

불법 스포츠 배팅한 사람은 처벌 안받는다고??

 

e-스포츠인 스타크래프트 게임, 프로배구, 축구에 이어 프로야구에서도 승부조작 사건이 일어나 국내 스포츠팬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도 불법 스포츠 배팅 사이트는 사라질줄 모르고, 버젓이 수백개의 사이트가 성행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일간스포츠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046115>

 

이같은 사이트들은 폐쇄적인 회원관리를 통해서 노출을 교묘히 피해간다. 회원등록이 되어있는사람들의 연락처와 E-mail을 따로 관리하여, 행여 사이트가 폐쇄되더라도 또 다른 사이트를 개설하여 기존 고객(?)에게 은밀하게 광고를 보내고 있다.

 

 

 

국내 합법적인 스포츠 배팅 사이트가 있는데 왜 사람들이 불법 사이트로 몰리는 것일까?

 

실시간 배팅과 환전이 가능하다.

국내 합법적인 스포츠배팅사이트와는 다르게, 경기시작 직전과 심지어는 경기중에도 배팅을 할 수 있다. 게다가 배팅이 적중했을 때 배당률도 합법적 사이트보다 높으며, 배당금도 실시간으로 계좌입금이 된다. 게다가 요즘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많아 언제 어디서든 사이트에 접속하여 경기결과 확인, 배팅, 환급까지 가능하게 되었다.

 

배팅금액과 배팅게임수에 제한이 없다.

적게는 수만원에서 많게는 수백만원까지 한번에 배팅을 할 수있다. 또한 여러경기를 동시에 배팅하게되면 배당률도 몇백배까지 올라가게 된다.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들에게 실로 반가운 소리다.

 

다양한 배팅이 가능하다.

야구경기 같은 경우에는 1회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지 볼을 던지는지, 농구는 첫 3점슛을 넣는 선수를 맞추는등 모든 경기 요소요소들에 배팅을 할수 있다.

 

 

전세계 다양한 경기에 배팅을 할 수 있다.

국내 합법적 사이트에서는 국내 리그와 해외 유명 리그에만 배팅을 할수 있는 반면, 불법사이트에서는 세계 거의 대부분의 리그에 배팅을 할 수가 있다. 인도, 브라질, 사우디 등등 프로스포츠가 있는경기는 거의 대부분 배팅을 할 수가 있어, 사용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동안 경기조작 가담자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았던 것을 경기조작 가담이나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이나 70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징역과 벌금형을 함께 부과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그리고 각 프로협회에서 불법 배팅사이트와 손잡고 경기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은 영구 제명을 시키는등 철벌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readersrich?Redirect=Log&logNo=10132251907>

불법 배팅 사이트의 많은 사용자들은 불법 배팅하더라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자칫 유혹에 넘어가 호기심에 배팅을 했다간 큰코다칠 수도 있다. 예전과는 처벌의 방식과 강도가 확 달라졌다. 종전에는 불법 사이트 운영자를 처벌했다면, 이제는 배팅을 한 사람도 엄한 처벌을 받게 된다. 지난 17일 공포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따르면 불법 사이트에서 배팅한 이에게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을 부과한다

 

<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readersrich?Redirect=Log&logNo=10132251907>

 

 

        스포츠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 배팅은 아닙니다!

 

 

짜릿한 승부, 열렬한 응원, 각본없는 드라마, 스포츠 경기의 감동.....공정한 페어 플레이 정신에서부터 시작되는게 아닐까요? 스포츠 선수들이 검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고 페어 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할수 있도록 우리가 우리 자신을 돌아봐야 되지 않을까요?



                                   충북지방청 청주청남경찰서

                                                              경무계     성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