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에서 가스 점검 나왔습니다"
농촌지역을 돌며 혼자 사는 노인을 상대로 가스점검을 빙자한 사기, 절도 사건들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범행 방법은
노인들만 거주하는 가정집을 방문하여 가스안전을 위해 군청에서 특별 점검을 나왔다고 한 후 가스 점검을 하는 척하다
"가스가 새고 있으니 위험하다"
"수리를 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 라며 속여 수리를 하지 않았음에도 수리비를 청구하거나
작은 부품을 수리하고는 비싼 수리비를 청구하는 방법이다.
노인들이 수리비가 없다고 하면,
끼고 있던 반지를 달라고 하는 등 노인들을 기망하여 금품을 편취하거나 절취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충청도와 강원도 일대를 돌며
유명 가스회사 잠바를 착용하기도 하고, 공무원을 사칭하고 허위의 수리비 명분으로 금품을 편취,절취 하였으며,
이와 같은 방법은 전국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신원을 분명히 확인하거나, 의심스러울 경우에는 경찰관서에 신고를 하여 피해를 방지하여야 할 것이다.
단양경찰서 경무계 경사 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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